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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 차마

    2025.05.08 by wind15

차마

차마당신 얼굴 마주볼수가 없어서등돌아 있습니다헤어지자는 당신 말에왜냐고 묻지도 못하고그저 설움 한가득 담은 눈물만 흘립니다 하얀 눈이 세상을 덮을때 당신이 내게로 왔지요나는 그저 땅속에 몸을 숨기고 있을 뿐이었는데부드럽고 간절한 입김으로나를 유혹하더니 이제 더는 함께 할 수 없다니요 당신 손길따라 세상밖으로 나와바람도 맞고비도 맞으며 처음 만난 세상에 마냥 행복했는데떠난다니요지나왔던 시간들만큼이나내가 아픕니다 봄이 되고 당신이 변한 걸 난 알았어요봄이 주는 살랑거림에 당신마음도 흔들렸던 거예요머물고만 있는 내가 지루했을거예요 나는 헤어지기 싫어요당신이 없으면 무서워요당신이나를 세상밖으로 나오게 했으니까책임져야해요차마이런 말 못하고고개 숙인채그저 설움 한가득 담은 눈물만 흘립니다

사랑과 그리움 2025. 5.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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