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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리석은 사람올시다

일상의 조각들

by wind15 2025. 4. 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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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리석은 사람올시다.
지혜로운양 자신만만 거드름을 피우지만 
사실은 無知한 사람이올시다.
 
그런 自身이 창피하여 얇은 지식으로 나마 감추려 하지만
번번이 부족한 나를 드러내고 있다오.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도 
스스로를 감추는 것도
못하는 我는 바보가 맞소이다
 
살아온 인생의 골이
깊이 패여 설움이 고여 있었는지
我를 마주하니 눈물부터 나는구려
애썼다 잘살았다 다 소용없는 위안의 표상일뿐
나는 여전히 텅 빈 마음에
맘거리를 헤매이고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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