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와 무엇으로 얽혀있을까
하늘위에 매달려 있는 전깃줄이 너와나 마냥 위태롭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거리에서 외줄타기를 시작한다
세월은 기차에 실려 떠나버리고
후회와 미련이 텅 빈 레일만 바라본다
오래된 이 우체통 속에 너와 나의 낡은사랑도 들어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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