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새로운 것들에 대해 겁부터 덜컥난다.
아직 시도조차 하지않은 것들이 두려워 생각조차 밀어내 버린다.
익숙한 것만이 내게 주는 유일한 평화~
기억의 느림과 손놀림의 더딤이 세상의 모든 문을 닫게한다.
그것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새로움 앞에서 어찌 할바를 모르는 내가 버겁다.
이제는
그 버거움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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