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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길아 인삼 캐러 갈래

    2025.05.06 by wind15

동길아 인삼 캐러 갈래

7살때로 기억한다엄마는 내게 흰블라우스에 감청색 멜빵치마를 입히고(옷이 예뻐서 지금도 기억한다)빨강색에 노랑줄무늬가 있는 구두를 신기고기차를 타러갔다시골에 계신 큰할아버지댁에 가야 한다고 했다(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내 할아버지의 형님이시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나는 어린 눈에도 덜컹거리며 지나가는 풍경 하나하나가 신비로웠다 그렇게 넓은 땅도 처음 보았다(시골 풍경)흙 색깔이 정말 크레파스에 있는 황토색이랑 똑 같았다큰 할아버지댁 마당엔 나보다 더 큰개가 있었고 처마끝에는 옥수수가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그 곳엔 내 또래 머스마가 있었는데 이름은 동길이다동길이는 서울서 온 나를 신기해했고 나는 시골에서 사는 동길이가 신기했다아이들이 많치 않았던지라 동길이와 나는 금세 친구가 되어온 동네를 뛰어다녔다..

에세이 봄 여름 가을 겨울 2025. 5. 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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