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거니
마음이 아픈거니
너가 아프다니까
나도 따라서 아프다
너랑 나
전생에 뭐였을까
조금 더 일찍 네 마음을 알았더라면
조금 더 일찍 내 마음을 보여줬더라면
우리의 운명이 달라졌을까
너와 나
가면 오고 오면 가버리는 반복된 엇갈림
바다에서 하늘과 맞닿은 선 수평선
육지에서 하늘과 맞닿는 선 지평선
서로 한 곳을 바라보지만
결코 동시에 존재 할수 없는 슬픈운명
그게 너와 나
이제는
내 감정의 감각이 무뎌졌으면 한다
운명이 빗겨가도 괜찮다
거스르고 싶지도 않다
너만 거기서 잘 살면 된다
그저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너이면 된다
그러니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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