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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사랑과 그리움

by wind15 2025. 3. 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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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41도

몸은 얼음처럼 차갑다.

숨을 쉬려해도 숨결이 닿지 않는다.

 

희미한 의식의 끝자락

그 속에서도 너는 선명하게 남아있다.

어둠이 스며들듯 나를 감싸오고

너의 온기는 마지막까지 내곁에 있다.

다시 멀어지는 의식 나는 조용히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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