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41도
몸은 얼음처럼 차갑다.
숨을 쉬려해도 숨결이 닿지 않는다.
희미한 의식의 끝자락
그 속에서도 너는 선명하게 남아있다.
어둠이 스며들듯 나를 감싸오고
너의 온기는 마지막까지 내곁에 있다.
다시 멀어지는 의식 나는 조용히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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