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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보드는 알고있다!

    2025.07.02 by wind15

  • 소꿉놀이

    2025.07.01 by wind15

  • 내 이름은 '또자'

    2025.07.01 by wind15

  • 종이컵에 담긴 사랑

    2025.06.30 by wind15

  • "응, 나 자존심 없어"

    2025.06.28 by wind15

  • 기다림...그 후

    2025.06.26 by wind15

  • 그게 사랑일까요?

    2025.06.25 by wind15

  • 새벽에 온 너

    2025.06.23 by wind15

키보드는 알고있다!

처음 시작은 단순했다매일 쓰는 일상을 키보드로 톡톡톡 소리로 쓰는게 좋아서였다하찮고부끄럽고볼품없고무식하지만키보드는 이 모든것들을 잊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렇게 하루가 이틀이 되고한달이 두달이 되고... 내 어설픈 글에 댓글이 달리면~신기해서 읽고 또 읽었다글 하나에 격려를 해주고 사진 한장에 공감을 해주니퇴근하면 자동으로 노트북을 먼저 찾았다 떨리고 조심스러워 쩔쩔거리던 마음은이제조금씩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는 여유를 가져다 주었고열심히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울쩍할땐 음악 한곡에 위로를 받고몸이 지칠 때는맛있는 요리글과 건강글에 힘을 얻었다학교 다닐 때 싫어했던 경제를 이제사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철학적 사고로 인생을 논하는 글에 턱을 괴기도 한다 역사속 인물이 등장할때면 어렴풋한..

일상의 조각들 2025. 7. 2. 00:23

소꿉놀이

너는 아빠가 되고나는 엄마가 되고 엄마가 된 나는앞치마 대신 보자기를 허리에 두르고아침밥을 짓는다밥은 모래알반찬은 꽃전에 풀김치 아빠가 된 너는 양복대신 낡은 비 옷을 입고커다란 형아 가방을 옆구리에 끼고출근을 한다 "여보 잘다녀오세요""잘 다녀 오리라" 잘 다녀온다던 아빠는 소식이 없고기다리던 엄마는 눈물로 한 세월을 살았네 어릴적 소꿉놀이 아빠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어릴적 소꿉놀이 엄마는지금 어디에 있을까?

일상의 조각들 2025. 7. 1. 00:22

내 이름은 '또자'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또자' 자꾸 잠만 잔다고 붙인 이름이예요. 나이는...쉿! 전 여자거든요. 호호 부끄러워요~ 앗, 자는거 아니예요. 생각 하는거라구요. 음~~~ 조금만 눕는다는게 그만~ 드르렁 쿨쿨 컹~ 음냐 음냐 코~ 저 일어났어요. 미인은 잠꾸러기. 헤헤헤 이뽀요.

사진 한 장 마음 하나 2025. 7. 1. 00:05

종이컵에 담긴 사랑

"이거 잡숴봐유 아이고 그르지 말구 좀 잡숴" 시간을 다투는 일로 서둘러 걷고 있는데저만치서 폐지를 가득 실은 채 다가오는 유모차가 눈에 들어왔다손수레가 아닌 아기유모차에 실린 폐지는한쪽으로 기우러진채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 유모차와 나와의 거리가 좁혀질수록 폐지는 더 옆으로 옆으로 기울어지고 있었다할머니께서는 아래만 보고 유모차를 밀고 있어서 기울어진걸 모르시는 것 같았다 앗뿔싸!!우르르~폐지가 다 쏟아졌다양이 얼마나 많은지 나도 놀랐다저 작은 유모차에 그렇게 많은 박스가 올려진게 신기했다"아구야""할머니 괜찮으세요?""아이고 이걸 워쩐대"할머니는 당신이 넘어진거 보다 흩어진 상자가 더 애절하셨나보다 날은 덥지박스는 나뒹굴지 나는 가야되지도로옆이라 차는 계속오지 박스를 발로 밟아 부피를 줄이는게 상책..

일상의 조각들 2025. 6. 30. 01:01

"응, 나 자존심 없어"

오래된 친구가 물었다"넌 자존심도 없니?"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한다"응 없어" 친구가 던진 한마디가 가슴에 콱 박혔다그랬다 난 자존심이 없다수년전에 내 던져버렸다버린지 꽤 오랜시간이 지나서이젠 어디있는지조차 모른다 한때그 자존심은 나를 지탱해주는 유일한 척도였다오만과 교만이 나를 휘감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콧대가 솟아올랐다 그러다 사람을 잃었다그게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었는지그저 내가 미련퉁이라 그랬는지 알수는 없으나 다만 한가지 분명한건그 사람을 여전히 놓지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느 날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말한다 "나를 길들여줘"“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되지너는 나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될거야” 그 사람도 내게 그런 존재였다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람내가 그를 ..

사랑과 그리움 2025. 6. 28. 12:05

기다림...그 후

낯선 골목길누구의 손길이 몰래 다가왔을까...한 동안 숨어있었구나애썼다 (아구~제가 키운게 아니고ㅜㅜ낯선 골목길에서 만난뇬석들입니다)

사진 한 장 마음 하나 2025. 6. 26. 05:21

그게 사랑일까요?

먼 훗날 우리는 다시 만날 거라고~말을 하며 미래를 기약합니다지금은 헤어지지만 언제가는 만날 거라고~애써 토를 답니다왜 먼 훗날을 기약할까요 지금은 너를 생각해서 만날수 없다고 합니다너를 아껴서 사랑해서'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라'고~나를 놓아 준답니다그게 사랑일까요?정말 그래야 그 사람이 행복할까요 아닙니다그것은 오만이고 착각입니다 내 사랑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겁니다진정 사랑 한다면 그 사람에게 고백을 하세요고백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너를 사랑한다고 나 한테는 너 뿐이라고~용기 없이는 아무것도 내것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끝내 아무말 못하고 돌아섭니다여린 마음탓을 하며뒤늦은 후회에 한숨을 몰아쉬며 다음에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이라고. 먼 훗날은오늘 놓쳐버린 사랑의 아린 미련일뿐입니다먼..

일상의 조각들 2025. 6. 25. 00:28

새벽에 온 너

물빛 머금고 뒤척이다 깬 새벽녘 나 혼자 외로울까봐 출렁이는 내새벽에 네가 그림자처럼 와 있었구나 그 마음이 고마워서 아침햇살에 너를 안는다

사진 한 장 마음 하나 2025. 6. 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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